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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 최서진 팔각회울산지구 26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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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무국 작성일23-09-06 14:47 조회66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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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 하는 봉사자가 되겠다는 여성리더
 
“회원간의 화합ㆍ연수를 통해 팔각회의 정신을 굳건히 하겠다”

 

[울산여성신문 원덕순 편집국장] 최서진 팔각회울산지구 신임총재 뒤에 따라붙는 말은 ‘통큰 여장부, 리더십 강한 여성리더’라는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팔각회라는 큰 조직, 26개 단위클럽 1300여명의 회원을 총괄하는 지구총재를 맡았기 때문이다. 

 

작년 12월 년말 총재취임시 강한 리더십을 보이며 “겸손과 배려로 봉사하는 팔각인 클럽으로 도약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힌 그는 “최고 보다는 최선을 다 하는 최서진이 되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15년 전 2008년에 문수여성팔각회에 입회한 후 2014년 문수여성팔각회 13대 회장을 역임하고 2017년 부총재를 역임, 5년간 자문위원을 거쳐 2023년 제26대 울산지역 총재가 되었다. 

 

대한민국 팔각회는 부산과 울산, 경남의 지도층 인사 50여명 인사들로 구성, 57년의 역사를 가진 자생단체로 출범이 되었다. 

 

팔각회의 이념인 ‘자유수호, 세계평화, 복지사회 건설’을 지향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열성적이다. 

 

최 총재는 말한다. “창립 초기 보다는 팔각회가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단위클럽들의 강화로 100년을 내다보는 팔각회로 만들기 위해 분투하겠다”고!

 

또한 1월 임기 시작부터 각 단위단체의 행사와 지구이사회, 실무협의회 회의 참석 등으로 하루가 모자랄 만큼 정신없이 달려왔다고 한다. 

 

“총재가 해야 할 일들을 다 해내자면 자신을 돌아볼 겨를 없이 일해야 하는데, 역대 총재님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한다. 

 

여성의 힘으로, 자신의 사업을 경영하는 경영인으로, 가정의 아내, 엄마의 역할을 감당해야하므로... 특히 큰 병을 앓고 회복기에 있는 상태로서는 무리가 될 법도 하지만 그는 씩씩하다. 

 

“제 병은 제가 즐겁게 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멀리 도망갈 것입니다. 하하하”라고 자신만만한 그를 보고 주위 지인들은 강철같은 담대한 여성이라고 평한다. 

 

 

 

그는 팔각회 활동을 하며 깨달은 진리가 두 가지 있다고 한다. 

 

봉사와 나눔활동은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것이라는 사실과 나눔으로 채워지고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면 좋은 일이 생긴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을 하면 감사할 일만 생긴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동안 한솔 여성팔각회로 시작된 여성팔각회는 문수, 울산여성, 신여성, 이화, 한별여성팔각회 등 10개 클럽으로 늘어나 활동을 하고 있다. 

 

최서진 총재는 1년간의 짧은 임기동안 큰 욕심 보다는 “팔각회의 내실화에 주력하겠다”고 밝히며 회원간의 화합ㆍ연수를 통해 팔각회의 정신을 굳건히 하겠다“고 말한다. 

 

그는 울산시장애인 골프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사)울산강원도민회 재무총장과 중구장애인체육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스시오블랙컨테이너 대표로 대형 요식업을 경영하고 있다. 

 

 

 

특히 아무리 바쁜 활동 중이라도 매주 화요일을 휴무일로 정해 직원들과 단합대회겸 여행을 다니며 화합과 소통을 꾀한다고 한다. 

 

힘이 들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면 일이 더 잘 되며 그래서 일하는 직원들 뿐만 아니라 가족들, 남편 김용수 전 체대교수와 두 아들 동현, 동영 세 남자의 이해와 조력이 없었다면 용기를 내지 못 했을거라고 감사를 전한다. 

 

병마와 싸우며 씩씩하게 웃으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최서진 총재야말로 진정한 여성CEO이자 봉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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